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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빈후드 이야기

로빈후드의 창업 이야기 정리

Startup

1. 커넥팅 닷츠, 결국 모든 점은 여결된다.

창업자는 Vlad Tenev와 공동창업자 Baiju Bhatt : 스탠포드 물리학과에서 만난 이민자 가정 출신 사람들

둘은 교류하며 아이디어를 얻음 : 당시 주식 거래는 여러 개의 컴퓨터에 분산 처리하던 방식이었는데, 이걸 빠르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알고리즘 개발(Chronos Research)

⇒ 경쟁 업체가 많아 피봇

이전 소프트웨어에서 만든 경험에서 거래 시스템을 만들고 유지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확신(클라우드, 모바일, 통신 비용 절감 등) ⇒ 일반 소비자들도 수수료 없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을거라 생각

커넥팅 닷츠
점들이 연결되어 선이 된다.

2. 빠르게 만드는 MVP 방법론이 반드시 맞는 것은 아니다.

로빈후드(”수수료 없는 주식 거래 앱”)를 제품으로 만드는데 2년이 걸림

⇒ 당시 유행하던 린 스타트업, 최소한의 검증을 위해 빠르게 실행하라는 것을 철저히 거스름. ⇒ 전략적 선택이라기보단 초고속 트레이딩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경험을 통해 내린 판단.

3. 가장 어려운 문제는 고객이 좋아하느냐.

돈을 어떻게 벌지?라는 생각이 드는 앱이지만, 블라드의 주 고민은 “고객들이 과연 이 제품을 좋아할것이었느냐"

로빈후드의 수익원은 PFOF(Payment for order flow) : 즉 기관 투자자들에게 개인의 거래 정보를 판매하고 수수료를 받아 수익 창출

4. 창업을 했다면, 피부가 두꺼워야 한다.

  • 가장 큰 사건은 앱 오류 + 고객센터를 운영하지 않음으로 한 청년이 오류 값을 보고 손실액으로 착각, 비관해 자살한 사건.
  • Gamestop 사태 : 개인투자자 vs 기관투자자 싸움에서 로빈후드는 자신의 앱 내에서 게임스탑 종목의 거래를 정지시킴(너무도 많은 거래량으로 인해 주식 거래소가 막대한 보증금을 요구했지만 마련할 방법이 없었음)
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두꺼운 피부
제프 베조스가 말하는 두꺼운 피부